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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Ic 오픽 벼락치기 시험 후기 [2022년/OPlc 분당 센터]
    어학/영어 2022. 4. 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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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환불? 벼락치기?

     

    전날 오전 10시까지가 환불 가능 기한이어서 정말 10시까지 엄청나게 고민했다. 

     

    아무리 비교적 준비가 덜 필요한 시험이라지만 이렇게까지 준비를 안 하고 봐도 되나, 일주일이라도 뒤에 봐야 하지 않나 싶었지만

    응시료 78100원을 실전연습비다 생각하고 보기로 했다. 

     

    (아무튼 델프도 그렇고.. 난 시험 환불 데드 라인 직전까지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는 듯하다.

    언제쯤 확신에 차서 시험을 볼 수 있을까,,허허)

     

    1. 시험 준비

    자연히 준비 기간은 하루 이틀이었고, 병행하던 다른 일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몇 시간밖에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워낙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에서 모의고사, 실전연습 찾아서 연습했다. 

     

    • 유튜브 여우오픽 모의고사 - 양이 많아서 쭉 틀어놓고 연습하기 좋다. 다 하진 못하고 2개 정도만 연습해봤는데, 많이 할수록 도움될 듯.

    https://www.youtube.com/watch?v=-kapDJVUUD0 

     

    • 해커스영어 실전 오픽 문제 - 문제가 많진 않지만 샘플 답변 확인 가능(근데 샘플 답변이 예상보다 짧았다)

    https://www.hackers.co.kr/?c=s_lec/lec_speak/lec_opic_study 

     

    실전 오픽학습 :: 해커스영어

     

    www.hackers.co.kr

     

    • 이외에도 유튜브 해커스 채널 클라라쌤, 오픽노잼, 강지완 오픽TV 영상을 한두 편씩,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봤다. (시험 유형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지만, 서베이 선택 방법 등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펴서 혼란스럽기도 했다. 결국 선택은 수험자의 몫.)

     

    2. 시험장 - OPIc 분당 센터

    준비물: 신분증

     

    신분당선/수인분당선 정자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로 걸렸던 것 같다. 

     

    워낙 임박해서 시험 접수를 했기 때문에 모든 고사장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신청 마감 기한에 가까워져서 접수했는데도 수도권에 남은 고사장이 꽤 있다는 게 오픽의 장점이기도 했다. (델프를 보고 봐서 그런지,,^^)

     

    다만 특이했던 건, 같은 날이라도 시험 시간에 따라 오픈된 고사장이 달랐다는 것.

    그래서 시간별로 다 조회해해보고 가장 적합한 시간과 고사장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분당 센터는 A와 B로 나누어져 있어 '혹시 다른 건물인데 잘못 찾아가는 거면 어쩌지'하고 걱정하기도 했으나, 

    같은 공간에 시험실만 A와 B로 나누어져 있었다.

     

    서약서 같은 거 작성하고 자리 안내받아서 앉은 뒤 유의사항 듣고 그대~로 따라서 시험 실시.

     

    자리도 (코로나 때문인지) 멀찍이 띄어 앉아서 생각보다 다른 지원자 소리가 거슬리지도 않았다. (근데 물론.. 들리긴 다 들린다)

     

    다만 불편했던 부분은, 헤드셋 음량이 너무 컸는데 음량 조절하는 법을 못 찾았다는 것.. 내가 기계치인 건지.

     

    3. 시험 결과

    결과 조기 발표가 예정된 회차였어서 성적도 며칠 만에 나왔다. 

     

    - 목표 성적: IH/AL

    - (내심) 희망 성적: AL 

     

    결과는 IH.

    쓸 수 있는 성적이 나와 다행이었지만, AL이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양심X)

     

    크게 막히는 부분 없이 1분 30초 이상씩은 고르게 답한 것 같은데, 고급 표현을 충분히 쓰지 않은 걸까? 

    서베이 픽할 때도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그 영향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정해진 정답이 있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강사들끼리도 말이 달라지고 응시자들도 정확히 어떤 부분이 플러스고 마이너스였는지 알기 어려운 것 같다. 

     

     

     

    +) 여기저기 응시료만 갖다 바치고 별 성과는 없는... 써먹을 데가 있긴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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