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직업심리검사 - 직업선호도검사 단축형(S형) | 실업급여 실업인정

 

실업급여 수급 시 실업인정이 되어서 많이 실시하는 듯하다. 

나도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 몇 년 전 실시하여 실업인정을 받고, 이번에 다시 해보았다.

 

아래 링크에서 실시 가능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직업심리검사-직업심리검사실시

 

 

학생 때도 꼬박꼬박 했고

심지어 성인이 되어서도 했는데.. 

 

인적성 인성 검사에서 '회사가 선호할 만한 대답'을 고르는 스스로를 보며 

문득 솔직하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졌다. 

 

여러 번 했어도 솔직히 결과도 가물가물하고 몇 년 사이에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까. 

 

근데 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하기 싫더라.. 

 

그나마 좀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사 중 짧은 걸 찾았더니 이게 걸렸다.

 

워크넷 안내에 따르면 <직업선호도검사(S형)>란...
- 개인의 관심과 흥미를 측정하여 적합한 직업을 안내하는 검사
- 개인의 흥미를 측정하기 위해 활동에 대한 관심, 유능감, 직업에 대한 선호, 선호 분야, 일반 성향의 다양한 특성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개인의 흥미 유형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결과 제시
- Holland의 6가지 흥미유형 분류에 근거하여 자신의 특성을 탐색하고 흥미 유형에 적합한 직업을 제시

 

아무튼 그래서 결과는

 

 

결과를 보니 몇 년 전 동일한 검사(정확히 워크넷의 직업선호도검사 S형)를 하고

왜 결과에 그다지 의미 부여를 하지 않았는지 불현듯 생각났다. 

 

이 검사는 그 이름처럼 '선호도', 즉 흥미가 주로 반영되는데, 

예술을 밥벌이로 삼지 않고 취미로만 즐기는 입장에서 예술에 호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가 엄청 예술적이거나 창조적인 사람인 건 아니다. 

 

사실 6가지 유형 모두 나와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홀랜드는 너무 낡아버린 걸까?

아니면 내가 anti-밥벌이형 인간이 되어버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