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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탈출] 직접 해본 방탈출 테마 정리(수원) / 소우주, 싸인 이스케이프, 벨 이스케이프, 방탈출 넘버원 등
    문화생활/방탈출 2024. 1. 20. 00:57

     

     

    항상 누군가 '넌 몇 방이냐' 물어보면 대충 감으로 30~50방쯤, 하고 대답하곤 했는데 확신이 없어서 답하면서도 좀 찜찜했다

    그래서 기억나는 것만이라도 대강 정리해보고자 한다.

    서울에서 한 방탈출이 아무래도 가장 많지만 수원에서도 주로 저렴한 방탈출을 찾아 했던 방탈출 초창기에 꽤 했어서 수원부터 리스트업해보고자 한다.

     

    201n년부터 했던 걸 타임라인 상관없이 무작위로 써서 지금과 다른 점이 있을 수도 있고, 기억이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벨이스케이프 (수원역)

    위메프, 티몬 등에서 할인가로 예매했거나 방탈출카페 자체 이벤트 등으로 만원대에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벨이스케이프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방탈출 몇 번 안 해본 사람도 해볼 만하다고 느낄 정도로 별로 높지 않았다. 폴라로이드 사진을 줬던 걸로 기억.

     

    사실 각 테마들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인상깊지 않았어서 그런지 그다지 기억나지 않는다. 

     

    1. 알리바이  (*넘버링은 내가 세기 편하기 위한 것일 뿐 의미 없음)

    생애 첫 방탈출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2. 바이러스

    3 태양의 눈물

     

     

    방탈출 넘버원 (인계) 

    전반적 난이도 하

    어쩌다보니 골드마인 테마를 제외하고는 전테마를 하게되었다

    역시나 저렴한 가격과 방탈출 초보도 탈출에 큰 무리가 없는 난이도 덕이었던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벨이스케이프보다는 테마들이 더 개성있었던 것 같다.

     

    4. 리포트

    별은 차례로 홈페이지상 난이도, 공포도

     

    왠지 이과라면 더 재밌게 플레이할 것 같은 테마

    홈페이지상 난이도는 별 4개 반으로 방탈출 넘버원 테마들 가운데 가장 높지만 체감 난이도는 중..? 

    방탈출 초보일 때(지금도 여전히 초보) 플레이했으니 방탈출 좀 해본 사람이라면 중하..?

    그 말인즉슨 다른 테마는 모두 난이도 하

     

    5. 해적선

     

    6. 아더스

     

    홈페이지상 공포도는 별 4개이지만 체감 공포도는 1 (약한 공포 방탈출은 가능하지만 본격적인 공포 방탈출은 엄두도 못 내는 약쫄 기준)

    그래도 나름 처음 했던 공포 방탈출이었던 것 같다. 이걸 공포라고 할 수 있다면..

     

    7. 레시피

     

    포스터 이미지와 테마 느낌이 약간 다르니 주의

     

    싸인이스케이프 (아주대)- 없어진 듯

    8. 인턴 (싸인이스케이프 성대역점에 남아있는 듯하다)

    포스터 오타가 신경쓰인다,, 음모'을'..

    탈출 못 했던 것 같다

     

    싸인이스케이프 (인계점)

    서울에서 방탈출을 좀 해보고 난 후에 수원에서도 나름 평이 괜찮은 테마들을 찾아서 하기 시작했다.

     

    9. 트라이위저드

     

    해리포터 테마라고 해서 신나게 달려갔다

    홈페이지에는 난이도가 별 3개로 표시되어 있는데 체감 난이도는 1 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쉬웠고, 

    볼륨이 좀 작은 느낌이라 끝났을 때 허무했다.

    그래도 컨셉이 확실하고 나름 신선했던 부분도 있어서 가볍게 하기 괜찮았다.

     

    10. 신비의 베이커리

     

    홈페이지 난이도 별 4개로 트라이위저드랑 별 하나밖에 차이 안 나는데 체감 난이도 차이는 별 3개 정도..

    이상하게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한 군데에서 턱 막혀서 남은 시간을 다 소진할 때까지 갇혀있었다.

    왜 그랬지? 힌트코드도 안 보이고 인터폰도 없는 구간이었어서 그랬나?

     

    트라이위저드처럼 볼륨이 너무 작지도 않았고, 연출, 스토리 등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괜찮았다.

     

    소우주 (인계)

    아마도 수원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탈출 카페

    몇 년 사이에 신흥강자가 생겼으려나?

     

    아무튼 소우주는 '수원에서 괜찮다' 수준이 아니라 서울의 유명 테마들과 견주어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단, 모든 테마가 그런 것은 아니다.

     

    개인적 선호도: 도고=영포에버 > 풀문 >>> 여고생 살인사건

    (일반적 평은 아마 '영포에버>풀문>도고'인 듯한데, 난 도고의 분위기가 특히 좋았나보다)

     

    11. 도고

     

    소우주에서 플레이한 첫 테마

    이때 소우주에 대한 신뢰도가 팍 올라갔다.

     

    12. 풀문

     

    삽질해서 탈출 못 했다,,ㅎㅎ

    영포에버보다 난이도가 더 낮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우린 풀문이 더 어려웠던 것 같다.

     

    13. 영포에버

     

    전체적인 연출, 스토리, 장치, 문제 등 퀄리티가 두루 높다.

    개인적으로 가슴이 두근대는 신선한 부분이 있었다.

    아마도 소우주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테마.

    시간을 거의 꽉 채워 탈출했던 것 같다. 아닌가? 실패했는데 추가 시간을 주셔서 마지막까지 풀었던 건가?

     

    14. 방과후 추리반 EP1. 여고생 살인사건 

     

    소우주에서 새로운 테마가 나왔다고 해서 기대감에 부풀어 갔는데

    소우주에서 플레이했던 것 중 가장 별로였다.

    그래서 다른 새로운 테마들에 대한 기대가 싹 사라졌다.

    (원래 소우주 전테마를 클리어하면 주는 기념품까지 받을 생각이었는데, 이 테마를 계기로 말끔히 접었다.)

     

    인테리어나 컨셉은 나쁘지 않아서 처음엔 별로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더.. '이게 다야?' 싶었다. 

    좀 반복되는 느낌. 스토리나 연출도 딱히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다.

     

     


    새로운 방탈출을 하게 되면 업데이트할 예정

    게으름 이슈로 딜레이될 가능성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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